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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분분 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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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사말

어린 나이 미국 유학생 시절 미국 현지 음식이 지겨워질 무렵 우연히 찾았던 샌프란시스코 외각 허름한 베트남쌀국수집. 그곳에서 먹었던 쌀국수의 맛에 반해 일주일에 한번은 꼭 방문해 뜨끈하고 육향 가득한 베트남 쌀국수를 즐겼습니다. 몇 년이 지나 한국에 들어와 회사 생활을 하던 중 잦은 야근과 회식으로 지쳐있을 무렵 그 쌀국수의 맛이 간절해 유명하다는 프랜차이즈 쌀국수집을 찾아 먹어봤지만 그 맛이 아니더군요.

“왜 한국에는 그런 깊은맛의 쌀국수집이 없는걸까...?

분명 국내에도 화려하고 멋진 베트남음식점들이 많았지만 제가 찾는 건 투박하지만 기본에 충실한 육향이 진하고 묵직한 국물의 샌프란시스코에서 맛봤던 그 맛 그 추억을 다시 한번 찾고 싶었습니다.

그래서 시작했습니다. 무모한 도전이었습니다. 어린 두 아이들을 키우고 있던 평범한 30대 직장인으로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. 얼마 지나지 않아 사표를 내고 식당 사업을 하기 전 요식업에 대해 알고 싶어 무작정 레스토랑 막내 생활을 시작했고, 2년 후 2016년 레스토랑 매니저를 끝으로 단 돈 4000만원을 들고 덕수궁 끝자락 정동길에서 샵인샵 매장을 인수 받아 작은 쌀국수 매장을 열었습니다. 그렇게 동네 맛집으로 자리를 잡았고, 2019년 말 계약이 끝남과 동시에 안양 동편마을 현재 매장으로 이전을 하였습니다. 오픈 시작과 동시에 코로나라는 악재가 있었지만, 하루하루 일희일비하지 않고 매일 아침 8시부터 혼자 묵묵히 육수를 끓이고 손님을 맞이하고, 손님들 한 분 한 분에게 최선을 다해 내가 먹었던 샌프란시스코의 허름한 쌀국수의 그 진득한 육향을 손님들께 경험시켜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. 그렇게 몇 해 지나지 않아 코로나를 이겨내고 안양에서 제일가는 베트남 길거리 음식점으로 성장했습니다.

이제 분분의 맛을  전국에서 맛보고 경험시켜드리고 싶습니다. 제가 미국에 허름한 베트남 식당에서 맛보고 느꼈던 투박하지만 기본에 충실하고  육향가득 진득한 그 맛을 국내 어디서나 드셔 보실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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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테리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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